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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상한 울림의 공연모습 |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 ‘스페셜K’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는 ‘감동의 오디션_숨은 끼를 캐스팅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성악, 서양기악, 대중음악, 무용 등 8개 부문에서 총 186개 팀이 예선에 참여, 111개 팀의 본선 진출 팀이 지난 4일~9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상식에는 본선 경연에 참가했던 발달장애 253인, 지체장애 40인, 감각장애 97인 등 총 423인의 장애인과 30인의 비장애인이 함께했다.
시상식은 ▲성악(아리아, 가곡, 성가곡, 오라토리오, 창작곡 등) ▲서양기악(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호른 등) ▲타악(장고, 중고, 대고, 꽹가리, 징, 퓨전고, 창작작품 등) ▲대중음악(발라드, 팝, 댄스, 힙합, 창작곡 등) ▲한국무용/창작무용(살풀이, 승무, 처용무, 탈춤, 화관무, 창작무용 등) ▲대중무용/순수무용(째즈댄스, 힙합, 스포츠댄스,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연기/퍼포먼스(드라마, 영화, 연극, 마임, 미술, 인형극, 기존작품, 창작 작품 등) ▲동영상UCC(드라마, 영화, 다큐, 패러디, 창작작품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진대회 최종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한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울림팀을 비롯해 △성악부문 최우수 이정우 △서양기악 부문 최우수 마에스토소브라스앙상블 △타악 최우수 중앙타악앙상블 △대중음악 최우수 김상돈 △대중/순수무용 최우수 Dream duo △한국무용 최우수 스피니치 △연기/퍼포먼스 최우수 에코씽씽 등 총 8팀, 우수상 16팀, 장려상 32팀 등이다. 이들은 상장과 상금, 베로카 등의 상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