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 제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가 “감동의 오디션_ 숨을 끼를 캐스팅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9월 4일(금)부터 9일(수)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2015년제3회한국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제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 ‘스페셜K 시즌3’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실력이 두드러진 장애 예술인을 발굴 격려하는 한편, 우승을 떠나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다.

 

대회종목은 △성악(아리아, 가곡, 성가곡, 오라토리오, 창작곡 등), △서양기악(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호른 등), △타악(장고, 중고, 대고, 꽹과리, 징, 퓨전고, 창작작품 등), △대중음악(발라드, 팝, 댄스, 힙합, 창작곡 등), △한국무용/창작무용(살풀이, 승무, 처용무, 탈춤, 화관무, 창작무용 등), △대중무용/순수무용(째즈댄스, 힙합, 스포츠댄스,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연기/퍼포먼스(드라마, 영화, 연극, 마임, 미술, 인형극, 기존작품, 창작 작품 등), △동영상UCC(드라마, 영화, 다큐, 패러디, 창작작품 등) 총 8개 부문이다.

 

현재 9월 본선에 앞서 참가자 모집 및 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대회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으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31일(금)까지 홈페이지(http://specialk.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참가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조직위원회 사무국 / 02)739-7166~7)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제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 주고 그들이 당당히 세상으로 나아가 자신들의 숨은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